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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DC 새판짜기

인적분할 호라이즌, 하이퍼 '닮은 꼴' 이사회

대표이사 제외 경영진 동일…컨트롤타워 텔레콤 일원화 움직임

김경태 기자

2026-09-01 15:15:18

편집자주

SKT가 AI 데이터센터 사업의 뼈대를 다시 세우고 있다. 올 7월 신규 개발을 전담할 SK하이퍼를 세웠고 이번에는 SK브로드밴드의 데이터센터 사업을 인적분할해 SK호라이즌을 신설하기로 했다. KKR과 IMM컨소시엄으로부터 3조800억원까지 끌어왔다. 대규모 자본이 필요한 사업을 외부 자금을 활용해 크게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그룹사 차원에서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전략적 판단이 뒤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기존 데이터센터 사업 전략의 판을 전면 새롭게 짜고 있는 셈이다. SKT의 새로운 AI 데이터센터 전략과 그 함의를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