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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rd Match up 제주항공 vs 트리니티항공
제주 안전 별도 심의, 트리니티 내부거래·보상 분리
제주항공과 트리니티항공은 이사회 산하 위원회에 서로 다른 기능을 담았다. 제주항공은 올해 안전위원회를 신설해 항공 안전을 별도 위원회에서 다루기 시작했다. 트리니티항공은 내부거래와 보상을 각각 별도 위원회에 맡기고 있다. 위원회를 구성하는 인적 배치는 닮았다. 두 곳 모두 독립이사들이 위원회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제주항공 독립이사 4명은 각각 4개
2026-09-16 15:21 김지효 기자
더보드 인터뷰 Free
"거버넌스 선진화, 결국 돈 잘 벌수 있게 만드는 작업"
거버넌스 선진화의 목적은 무엇일까. 결국 기업이 돈을 잘 벌게 하는 데 있다. 일반주주를 보호하는 것과 이사회 독립성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도가 기업의 경영 효율성을 떨어뜨려 성과를 악화시킨다면 차라리 하지 않는 편이 좋을 수 있다. 좋은 거버넌스를 논하는 일은 경영진을 견제·감시하는 동시에 기업 성장을 돕고 그 성과가 주주에 돌아가게
2026-09-07 10:59 이돈섭 기자
데스크 칼럼 Free
작지 않은 '소규모 합병'
'소규모'라는 단어는 이상하게 안심을 준다. 크지 않으니 그냥 넘어가도 된다는 뉘앙스가 있다. 그런데 SK이노베이션이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를 흡수하는 이번 합병을 보면 이름과 거래의 무게 사이에는 제법 거리가 있다. SK이노베이션과 SKIET의 합병비율은 1대 0.1174540이다. SKIET 이사회는 법정 기준시가에 더해 삼
2026-09-01 08:26 조은아 SR본부 차장
Free
SK바이오팜, 1.1조 L/I 히든 조직 '독립이사 특별위원회'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신약 후보물질 '오파칼림' 도입 결정 뒤에는 독립이사로만 구성된 특별위원회가 있었다. 7월 이사회 내에 새롭게 설치된 비상설 기구다. 1조1000억원이라는 대규모 투자에 앞서 경영진 판단에만 의존하지 않고 독립이사진에게 별도 심의를 맡겼다. 더 강도 높은 검토를 위해서다. ◇독립이사 4인, 심의 선별 후 다각도 검증
2026-08-27 15:27 김찬혁 기자
더보드 노트 Free
좋은 게임보다 좋은 거버넌스
국내 대형 게임사들의 성장 과정은 대체로 비슷한 편이다. 어떻게든 좋은 게임을 만들어 사세를 키운 뒤 몸집에 걸맞게 거버넌스를 하나씩 보완해 나갔다. 좋은 게임으로 좋은 회사를 만든 구조였다. 많은 게임사가 좋은 게임을 발굴하기 위해 자본잠식까지 불사하며 모든 역량을 쏟는 배경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 공식은 예전만큼 잘 작동하지 않는다. 언제부터인
2026-08-12 17:37 황선중 기자
거버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