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이 만든 기업 이사회 탐사 플랫폼 theBoard에서 한주간 거버넌스 이슈를 정리해드립니다.
6월 넷째주 theBoard 레터입니다. 처음으로 발간하는 이번 호에서는 상법 개정 이후 달라진 사외이사 인선 흐름과 수탁자책임위원회·AI를 둘러싼 이사회 역할 변화를 살펴봅니다.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의 기능 확장과 주요 기업의 이사회 재편, 신규 이사진의 면면도 함께 담았습니다.
theBoard 데이터에 따르면 상장사 사외이사 인선은 법률 리스크 대응과 실무 경험을 동시에 강화하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법조계와 대형 로펌 출신의 비중이 확대되는 한편, 산업계 경력을 갖춘 인사도 절반을 넘어서며 이사회 구성의 무게중심이 명망보다 실행 역량으로 옮겨가는 중입니다.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는 총수 리스크 통제에서 출발해 지배구조와 노동·인권, 협약사 준법체계 점검까지 역할을 넓혔습니다. 권고 중심 조직에서 이행 여부를 검증하는 체계로 진화했지만 법적 권한과 성과 측정의 한계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 준감위의 다음 시험대, 역할 확대보다 권고의 실행력과 성과 입증
삼성전자 이사 보수를 어떻게 계산해야 할까.
임원 보수는 주주총회를 통해 결정된다. 보수 한도를 주총에서 의결하면 그 범위내에서 집행된다. 삼성전자 주총에서 승인된 보수 한도는 360억원, 2025년엔 이 중 280억원이 집행됐다.
사내이사와 사외이사의 보수는 차이가 난다. 2025년 기준 사내이사 4인의 보수는 269억원, 평균 83억원이었다...
주가는 오르는데 기업은 돈을 구하기 어려워졌다. 현재 한국 자본시장이 내는 기묘한 이상 신호다.
금융당국은 일반주주 보호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대규모 유상증자에는 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고 중복상장에도 사실상 제동을 걸겠다는 기조를 분명히 했다...
500대 기업 이사회 평가 · 사외이사 프로파일 · 거버넌스 심층 분석
매주 수요일, 이사회와 지배구조의 핵심 트렌드를 놓치지 마세요.